정근우, "모든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 강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4.29 22: 28

한화 주장 정근우가 시즌 첫 3연승을 견인했다. 
정근우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삼성과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5회와 7회 연타석 홈런에 이어 8회 쐐기 적시타까지 3안타 3타점을 폭발했다. 전날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연이틀 맹활약. 
이에 힘입어 한화도 8회에만 대거 7득점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고, 삼성에 10-5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6승16패로 승패 마진을 -10까지 줄였다. 무엇보다 분위기를 탄 것이 고무적이고, 그 중심에는 바로 정근우가 있다. 

경기 후 정근우는 "장타력 상승은 잘 모르겠다. 타이밍을 맞추려 했는데 홈런이 나왔다. 운이 좋았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건 기술적인 부분보다 마인드 컨트롤로 편하게 경기에 임한 게 도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주석이가 심적으로 어려웠을 텐데 이겨냈고, 팀 승리에 도움이 됐다. 선수들 모두 이기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기고 싶어 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오늘 경기가 팀 분위기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대반격을 자신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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