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난조' 린드블럼, 6이닝 122구 5실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4.30 19: 30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29)이 초반 난조를 보이며 또 다시 패전 위기에 몰렸다.
린드블럼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22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4패 위기다.
1회 린드블럼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타자 김준완에 볼넷을 허용했고 후속 이종욱에 149km 높은 빠른공을 던지다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시즌 8번째 피홈런. 이후 나성범과 테임즈, 이호준의 중심 타선은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간신히 1회를 마무리 했다.

2회엔 박석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한 뒤 손시헌을 좌익수 파울플라이, 지석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3회 다시 선두타자 김태군에 볼넷을 허용한 뒤 김준완에 우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렸다. 결국 이종욱에 우익 선상 2루타를 얻어맞아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나성범에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 위기를 다시 맞이한 뒤 테임즈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5실점 째. 하지만 이호준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루 선행 주자를 잡아냈고 박석민 역시 3루수 땅볼로 유도해 1루 선행 주자를 잡아냈다. 이후 2사 1,3루에서는 손시헌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4회 린드블럼은 다시 안정을 찾았다. 지석훈을 우익수 뜬공, 김태군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김준완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로 4회를 처리했다.
5회 역시 린드블럼은 이종욱과 나성범을 연속 삼진 처리한 뒤 테임즈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5회까지 겨우 이닝을 마무리 했다.
린드블럼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이호준에 중전 안타, 박석민에 우전 안타를 허용해며 무사 1,3루 위기에 다시 몰렸다. 위기에서 손시헌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 뒤 3루 주자 이호준을 협살로 잡아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지석훈을 1루수 파울플라이, 김태군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간6회까지 마무리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는 1-5로 뒤진 7회부터 우완 이경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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