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귀중한 승리를 이끈 가레스 베일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BBC '막내'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베일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서 끝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35분 짜릿한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역전 우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10연승을 달린 레알은 승점 84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승점 82)를 따돌리고 잠시 선두로 올라섰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베일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1을 매겼다. 팀 동료인 루카 모드리치가 8.4점을 받으며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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