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애매한 K리그 클래식 8R, 승부 향방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01 08: 22

[OSEN=토토팀] 5월 1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 대한 승부 예상이 애매하다. 해외 도박 사이트도 확실하게 어느 팀이 앞선다고 점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vs 울산 현대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은 현재 최하위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3무 4패. 그런데 인천이 무작정 진다고 예상하기도 어렵다. 인천은 4연패 뒤 최근 3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중에는 우승 후보로 2위에 올라 있는 전북 현대도 있다. 연패를 할 때보다 나아진 건 확실하다. 울산의 상황이 나쁜 것도 한 몫한다. 울산은 최근 2연패 및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 중이다. 울산이 인천보다 전력이 좋은 건 확실하지만 최근 흐름이 안 좋으니 확실하게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그래도 기댈 수 있는 건 인천의 징크스다. 인천은 울산만 만나면 약해졌다. 최근 울산과 10경기서 1승 5무 4패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무승(4무 1패)이다. 해외 도박 사이트 'bet 365'는 인천의 승리에 3.5배, 무승부에 3.2배, 울산의 승리에 2.15배의 배당을 책정했다.

전남 드래곤즈 vs 상주 상무 - 광양전용구장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남은 시즌 첫 승전보를 전했다. 그러나 만족할 결과는 아니었다. 전남은 10명이 뛴 포항을 상대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경기력이 살아난 상황은 아니다. 다만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분명한 소득이다. 반면 상주는 지난 전북전에서 2-2로 비겼다. 그럼에도 웃고 있다. 계속 골을 허용했음에도 투혼을 발휘해 추격했기 때문이다. 승리는 놓쳤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상주는 전남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10경기서 전남에 2승 1무 7패를 당했다. 6경기만 놓고 봐도 1승 5패다. 전남만 만나면 약해지는 상주의 모습에 'bet 365'도 전남의 승리에 2.38배, 무승부에 3.2배, 상주의 승리에 3배를 책정했다.
성남 FC vs 광주 FC - 탄천종합운동장
순위만 놓고 보면 3위에 오른 성남의 우세다. 광주는 8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모습은 아니다. 성남은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하고 있다.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그나마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했던 윤영선이 무릎 문제로 일시 복귀한 것은 성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광주는 최근 2경기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상대적인 강팀으로 볼 수 있는 수원 삼성과도 비겼다. 주득점원 정조국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시 상승셍에 돌입한 것도 호재다. 'bet 365'는 성남의 승리에 2.1배, 무승부에 3.1배, 광주의 승리에 3.8배를 책정했다. /토토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