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24시간이 모자란 김혜연의 美친 열정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5.01 08: 53

 
'사람이 좋다' 김혜연이 24시이 모자란 일상을 공개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로, 엄마로, 또 딸로 바쁘게 살아가는 김혜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혜연은 만삭인 9개월까지도, 폭우 속에서도 노래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무대 아래까지 내려와 관객들과 만나는 열정을 보였다. 
노래 뿐만이 아니었다. 네 명의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 엄마로서, 또 보세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으로서, 늙은 부모님을 보살펴야 하는 딸로서 최선을 다한 것.
그는 "아이스크림, 서빙, 옷가게, 구두방까지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라며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이 다 뿔뿔이 흩어져서 살았다. 그러다가 제가 가수 활동을 하면서 한 집에 모여살게 됐다. 엄마 아빠가 너무 오지랖도 넓고 남의 빚보증도 많이 서고 사실은 뒤에서 더 열심이 살았던 이유 중 하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힘든 시간도 있었다. 몇 년 전 방송을 통해 뇌종양 사실을 알게 된 것. 당시 유서까지 써놨다고 밝힌 그는 "(출연) 일주일 뒤 정밀 검사를 했는데 혈관을 못 찾았다고 하더라. 혈관을 못 찾으면 뇌를뚫어서 포일로 머리를 두개로 싸야한다고 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다행히 혈관을 발견해 약물치료를 시작했고 넷째를 낳으며 완치 됐다는 것. 
'미치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김혜연의 24시간은 그야말로 에너지와 행복으로 가득 차있었다. 앞으로도 언제나 열정을 잃지 않고 늘 달리는 김혜연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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