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베테랑 유격수 손시헌(36)이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손시헌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1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역대 76번째.
손시헌의 첫 안타는 두산 소속이던 지난 2003년 7월 1일 잠실 삼성전에서 나왔다. 이후 프로 14년 차, 4688일만에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