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염경엽, "박주현이 훌륭한 피칭"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01 16: 49

넥센 히어로즈가 2연패를 마감하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넥센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주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고종욱의 3안타 6타점을 앞세워 11-1 승리를 거뒀다. 넥센(12승1무12패)은 2연패를 끊고 승률 5할을 되찾았다.
넥센 선발 박주현은 7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고종욱은 3안타(1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서건창도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성은 2안타 1타점, 김하성도 2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발 박주현이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박주현을 비롯해 팀내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다.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준 것 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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