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김경문, "선수들, 5월 출발 잘해줬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01 17: 23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3연승과 함께 롯데 3연전 스윕으로 시즌 13승11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로 등판한 이민호가 6⅔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에릭 테임즈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활약을 펼쳤다. 박석민과 테임즈는 모두 8회 쐐기 점수를 올리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4월 마무리 이후 5월 출발을 잘해줬다. 터져야 할 선수들이 맞기 시작했고 이민호가 팀이 바라는 좋은 투구를 해줬다"며 싹쓸이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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