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롯데전 싹쓸이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2로 앞선 8회초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팀의 5-2 승리에 앞장섰다.
아울러 테임즈는 롯데와의 3연전 고비마다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롯데 3연전 12타수 7안타(3홈런) 7타점 활약으로 시리즈 스윕의 일등 공신이었다. 또한 3경기 연속포로 홈런 부문 공동 2위(6개)로 올라섰다.

경기 후 테임즈는 "홈런은 운이 좋았다. 요즘 계속 볼에 배트가 많이 나갔는데 그 부분에 대하여 100%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준비를 잘 해서 다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