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가져갔다.
LG는 1일 잠실 kt전에서 채은성의 공수주 활약과 불펜진의 호투로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이번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시즌 전적 12승 11패로 다시 승률 5할을 돌파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오늘 투수들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줬고, 채은성 선수가 달아나는 홈런을 쳐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봉중근에 대해선 “시즌 첫 선발 등판으로 부담이 컸을텐데도 불구하고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름 좋은 투구를 해줬다. 컨디션을 좀 더 올리면 더 좋은 투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