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 주성욱, 비장의 카드 '토르' 막고 2-1 역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5.01 18: 27

 전태양이 토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냈지만, 주성욱의 견고함을 깨지 못했다.
주성욱이 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1’ 전태양과 결승전서 2세트에 이어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갔다.
전태양은 프리온 단구 맵 특성인 풍부한 앞마당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멀티를 가져갔다. 주성욱은 이를 예측이라도 한 듯 추적자를 빠르게 올려 전태양의 이른 멀티를 파괴했다.

전태양은 전차가 아닌 토르라는 새로운 카드를 택했다. 새로운 빌드의 병력을 갖춘 전태양은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으나 주성욱의 대처는 단단했다. 결국 올인에 실패한 전태양은 항복을 선언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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