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듯 위닝시리즈! 김태형, "니퍼트 모든 구종 힘 있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5.01 20: 15

"니퍼트 모든 구종 힘있었다".
두산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니퍼트의 호투와 오재일의 솔로포 등 4회 공격집중력을 발휘하며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개막 이후 단 한번도 루징시리즈를 없이 18승1무6패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니퍼트는 6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개막 6연승을 달렸다. 1985년 삼성 김일융(개막 8연승) 이후 31년만의 경사이다. 타선에서는 4회 오재일의 솔로포와 최재원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후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의 모든 구종이 힘있었고 코스도 좋았다. 최재원이 오랜만에 선발출전해 양의지의 빈자리를 메웠고 필요할때 타점으로 좋은 활약했다. 이번주도 우리 선수들 열심히 해주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