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亞 배드민턴선수권 男복식 2연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02 00: 10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쥔후이-류위천 조를 2-0(21-14 28-26)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용대-유연성 조는 2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주 중국 마스터스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국제 대회 우승도 달성했다.

여자 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 혼합 복식의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 여자 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는 3위를 차지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르는 포인트 제공은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마지막이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최근 6주 동안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을 오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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