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티볼리 출시 후 월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쌍용차는 2일, 지난 4월의 판매량이 1만 3,462대라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내수가 9,133대, 수출이 4,329대다. 이 수치는 2015년 1월 티볼리가 출시 된 이후 집계된 월간 판매량 중 최다이다. 또한 전년 동월의 1만 2,531대에 비해 7.4%가 늘어난 수치다.
티볼리 자체로도 가장 많은 판매 수치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를 합친 티볼리 브랜드는 내수와 수출물량을 합쳐 7,788가 팔렸다.
쌍용차 전체의 내수 판매는 두달 연속 9,000대 이상을 판매 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실적을 보였는데, 이 중 티볼리 에어의 판매(2,342대)가 전월 대비 62.8% 증가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에어 2,342대, 티볼리 3,033대 등 총 5,375대가 판매 됐다. 티볼리 브랜드는 2015년 10월 기록한 월간 최대 판매 실적(5,237대)도 6개월만에 경신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