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완파...4강 PO 선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5.02 15: 55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서 열린 홈경기서 118-106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프슨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스테픈 커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승리를 이끌었다. 톰프슨은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하는 등 3점슛 7개, 37득점했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트리플더블(23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를 37-17으로 크게 앞선 뒤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낙승을 거뒀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와 토론토 랩터스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서 열린 샬럿 호니츠와 8강 플레이오프 7차전서 106-73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에어캐나다 센터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동부콘퍼런스 8강전 7차전서 89-84로 승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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