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는 2일 2016년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이 매출은 모바일 매체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또 PC와 모바일 매체를 합한 온라인 광고 매출은 총 1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각각 전년 동기 18억 원에서 56% 증가한 28억 원, 16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증가했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1분기에는 지하철 5678호선 매체를 직접 확보하여 광고매체판매 사업을 시작하였다. 앞으로도 사업 시너지가 기대되는 신규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기존 IPTV 및 옥외광고 사업부문 등에서도 kt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