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슈퍼스타들인 매니 마차도(24, 볼티모어)와 브라이스 하퍼(24, 워싱턴)가 2016년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4월 월간 MVP로 아메리칸리그에서 마차도, 내셔널리그에서 하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투수는 조던 짐머맨(디트로이트)과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 이달의 신인은 노마 마자라(텍사스)와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가 각각 수상했다.
마차도는 4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4푼4리, 출루율 3할9푼4리, 장타율 0.667, 7홈런, 16타점의 대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인 하퍼의 활약도 계속됐다. 하퍼는 타율 2할8푼6리, 출루율 4할6리, 장타율 0.714, 9홈런, 24타점을 몰아치며 2년 연속 MVP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2012년 MLB에 데뷔한 마차도는 지난해 162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2할8푼6리, OPS 0.861, 35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대폭발시켰다. 두 차례 올스타(2013, 2015), 두 차례 골드글러브(2013, 2015)를 수상했으며 이달의 MVP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리그 최고 스타로 성장한 하퍼는 2012년 신인왕에 이어 지난해에는 MVP, 실버슬러거, 올스타를 휩쓰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달의 선수는 지난해 5월 이후 두 번째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