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오타니 룰 개정 협의 미루기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5.03 19: 52

일본야구기구(NPB)는 이른바 '오타니 룰' 개정 협의를 미루기로 했다.
3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는 양도금 상한선이 2000만 달러로 규정된 현행 포스팅 시스템에 대해 신고 기일인 5일까지 미국 측에 개정을 제의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현행 제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3년 계약으로 야구 협약에는 180일 전(5일)까지 NPB또는 미국 메이저 리그 기구(MLB)이 개정을 희망하면 양국이 협의를 시작한다고 명기돼 있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올 시즌은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하고 미국 이적을 목표로 선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낮은 일이나 MLB측이 선수회와 노사 협상에서 바쁜 것 등이 이유로 시즌의 개정 요청을 보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실행 위원회에서 12구단이 확인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할 가능성이 높아 제도를 개정하면 양도금 상한액의 유무나 금액 등이 쟁점이 된다.
NPB, MLB함께 개정을 제의하지 않으면 1년간의 자동 연장으로 '오타니 룰' 개정 협의는 내년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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