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오디오 기술 및 솔루션 업체 DTS는 뉴인(Newin)의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앱인 ‘nPlayer’에 헤드폰:X(DTS Headphone:X) 기술을 탑재했다고 3일 밝혔다.
nPlayer 서비스에서 동영상 플레이어 앱으로는 세계 최초로 DTS 헤드폰:X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은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나 음악, 게임을 즐길 때 헤드폰만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영화관과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헤드폰:X 기능을 지원하는 nPlayer에서 동영상 콘텐츠 시청 시 5.1 또는 7.1채널의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nPlayer에서 DTS 헤드폰:X 기능 사용시 헤드폰 타입에 따라 이어 버드(ear bud) 및 오버 이어(over-ear) 타입을 설정할 수 있다. 맞춤 사운드 설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EQ)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DTS헤드폰:X 는 iOS 용nPlayer에서 이용 가능하다.
헤드폰을 위한 몰입형 입체음향기술인 DTS 헤드폰:X 기술은 물리적 특성 상 2채널 사운드를 낼 수 밖에 없는 헤드폰을 사용해 최대 11.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는 물론, 천장 등 오브젝트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가 실제 사물이 위치한 방향에서 들려 오는 듯한 3D 입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