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이어 잠실 LG·두산전도 우천 취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5.03 17: 40

수원 경기에 이어 잠실 경기도 취소됐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비를 동반한 바람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LG는 우규민, 두산은 허준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에 앞서 잠실구장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비는 약해졌으나 바람은 점점 세졌고, 오후 5시 30분이 지나 경기감독관에 의한 취소가 결정됐다. 

LG와 두산은 4일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LG는 우규민이 그대로, 두산은 허준혁 대신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편, 잠실 경기 취소에 앞서 수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NC의 경기도 취소됐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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