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슬러거 최준석이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최준석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헥터의 5구 147km짜리 낮은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121m가 새겨진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25m.

스코어 1-1 동점을 만든 시즌 5호 홈런이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