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태극전사들’ 곽태휘·이명주 ACL 16강 합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5.04 08: 49

열사의 땅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아시아 정복을 노린다. 
201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 윤곽이 드러났다. K리그에서 FC 서울이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다. 서울은 4일 오후 7시 30분 히로시마 산프레체 원정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서울은 주전 대부분을 제외하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북도 16강행이 유력하다. 전북은 4일 오후 7시 장쑤 쑤닝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조 1위 전북은 패하지만 않는다면 어렵지 않게 16강에 안착하게 된다. 

반면 수원과 포항은 탈락이 확정됐다. 수원은 3일 주전들이 빠진 조 선두 상하이 선강을 3-0으로 눌렀다. 하지만 멜버른 빅토리가 감바 오사카를 2-1로 제압하면서 수원이 탈락했다. 우라와 레즈와 1-1로 비긴 포항(1승2무3패)은 조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다. 
한편 중동리그에 진출한 태극전사들도 소속팀을 16강으로 이끌어 관심을 모은다. C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힐랄은 3일 트랙터 사지를 2-1로 격파했다. 중앙수비수 곽태휘는 풀타임을 뛰면서 알 힐랄의 승리를 도왔다. 알 힐랄(3승2무1패, 승점11점)은 트랙터 사지(4승2패, 승점 12점)와 함께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C조의 알 자지라(UAE)는 1무5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최하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미드필더 박종우는 팍타코르(우즈베키스탄)와의 마지막 경기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0-3 완패를 막지 못했다. 
이명주가 속한 알 아인(카타르)은 3승1무2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D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다. 알 아인은 4일 나사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명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곽태휘(위), 박종우(중간), 이명주(아래)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