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를 끊어라.
롯데는 지난 3일 광주 KIA전 원정경기에 2-3으로 무릎을 꿇고 4연패를 당했다. 무수히 많은 기회를 잡았으나 단 2득점에 그쳤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의 투구에 막힌 점도 있었지만 4경기에서 총 득점이 단 8점에 그친 타선의 침묵이 문제였다.
4일 경기는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한다. 연패가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송승준이 선발마운드에 오른다. 허벅지 통증을 딛고 돌아왔다. 시즌 3경기에 출전해 1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올해 KIA전 첫 경기이다. KIA를 상대로 33경기에 출전해 15승(7패)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4.74를 기록했다.

KIA는 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KIA는 3연전 첫 경기에 강했지만 나머지 2경기를 내주는 시리즈가 많았다. 위닝시리즈도 단 한 번 밖에 없었다. 그것도 사직 롯데전에서 1패를 당한 이후 2경기를 잡은 것이 유일했다. 이번에도 롯데를 상대로 두 번째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임기준이다. 올해 첫 선발등판이다. 윤석민과 임준혁의 부상이탈로 선발등판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 6경기에 모두 불펜투수로 출전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로 5이닝 또는 6회까지 버티는게 숙제이다.
관건은 롯데의 타선이다. 중심타선에서 결정타가 터지지 않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평균 2득점에 불과한 득점력을 키워야 한다. 임기준을 상대로 5점을 뽑아야 승산이 있다. KIA도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져있기는 마찬가지이다. 결국은 중심타선의 힘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