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GO] '세계랭킹 16위' 타일루 "8강 조편성 나쁘지 않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5.04 14: 01

 “8강 조편성은 우리 팀에게 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최대한 열심히 해 최고의 성적을 얻겠다.”
중국 대표 ‘타일루’가 4일 서울 서초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데이서 다음 날 시작되는 ‘CS:GO 아시아 마이너’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MO’ Ke Liu는 “큰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8강 조 편성에 대해서는 “팀에게는 꽤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경기서 최대한 열심히 해서 최고의 성적을 얻겠다”고 말했다.
국제 무대에서 해외 강팀들을 꺾으며 좋은 활약을 보인 타일루는 현재 세계 랭킹 16위다. ‘MO’는 “평소에 열심히 연습한 것이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한 것 같다”며 “중국 팀끼리는 연습시간대가 안 맞아 스크림 하기 힘들어 주로 동남아 선수들과 교류하며 연습 경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을 묻자 “모든 팀이 다 경쟁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본 무대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중국 내 카스의 입지에 대해서는 “LoL이나 도타2와 비교해선 수입과 인기 모두 낮은 편이지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타일루는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을 통과 후 우승 혹은 준우승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목표를 밝히며 마무리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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