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이카르디 영입 고려...419억원이면 가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04 15: 31

아스날이 마우로 이카르디(인터 밀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아스날이 전방 공격진의 보강을 위해 레이더를 가동하고 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아르센 웽거 감독이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아스날이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이카르디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서 59골을 넣었다. 상위권 팀들에 비교하면 부족한 수준이다.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올리비에 지루가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12골을 넣는데 그쳤다. 아스날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카르디는 아스날의 부족한 득점력에 힘을 보태기 좋은 자원이다.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15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22골을 넣었다. 이 때문에 아스날이 이카르디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이 필요하다. '미러'는 이카르디를 영입하는데 2500만 파운드(약 419억 원)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스날만 이카르디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리버풀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카르디를 원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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