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쿠르투아, 리버풀로 이적?... 대체자는 한다노비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04 15: 40

티보 쿠르투아(첼시)의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현재 대체자까지 물망에 오른 상황.
올 시즌 출전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한 쿠르투아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싶어한다. 최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쿠르투아가 첼시 구단에 이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첼시는 현재 그에 대해 6300만 유로(약 833억 원)을 책정했다. 새로 부임할 콩테 감독도 인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1경기에만 나서며 아쉬움 가득한 시즌을 보낸 쿠르투아의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른 곳은 바로 리버풀. 타임즈, 익스프레스 등 영국 언론들은 "콩테 감독이 이미 쿠르투아의 이적에 대해 인정했다. 따라서 첼시는 그를 이적시킬 계획"이라면서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리버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쿠르투아의 대체자는 사미르 한다노비치(인터밀란). 세리에 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다노비치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 80경기나 뛰었을 정도로 베테랑이다.
콩테 감독은 첼시를 새로운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다노비치 영입도 그런 준비과정 중 하나.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선수를 영입해 팀을 완전히 바꿀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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