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네이크로 활약하면서 중국 리그를 누비던 실력이 어디가지 않았다. DsA가 TAS를 가볍게 3-0으로 제압하고 슈퍼리그 8강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DsA는 4일 오후 서울 상암 서울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 리그 시즌2(이하 슈퍼리그) 8강 B조 TAS와 2경기서 한 수 이상의 실력 격차를 보이면서 두시간도 안된 시점에 3-0 완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DsA가 거세게 TAS를 몰아쳤다. 첫 교전서 대승을 거두면서 3킬을 챙긴 DsA는 빠르게 레벨 차이를 벌리면서 TAS에 공격을 퍼부었다. 워낙 현격한 레벨차이에 요충지를 모두 차지한 DsA는 밀어치면서 가볍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는 더욱 일방적이었다. DsA는 킬을 바탕으로 레벨 격차를 벌렸고, 13분만에 15-0으로 2세트를 손쉽게 정리했다. 3세트도 DsA의 완승이었다. DsA는 레벨 차이를 4단계 이상 벌리면서 14분만에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