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CLE과 지메네스 현금 트레이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5.05 02: 13

텍사스가 최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포수 크리스 지메네즈(34)를 클리블랜드로 보내는 대신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미 언론들은 5일(이하 한국시간) 지메네즈의 클리블랜드행 소식을 일제히 알렸다. 텍사스는 지메네즈를 보내는 대신 선수가 아닌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메네스는 4일 텍사스로부터 방출대기(지명할당) 처리됐다. 텍사스는 4일 디트로이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채드 벨을 내주고 포수 바비 윌슨을 영입했다. 그 과정에서 40인 로스터를 비우기 위해 지메네즈가 방출 처리됐다. 텍사스는 10일 내에 지메네즈를 트레이드하거나,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야 했었는데 클리블랜드가 파트너로 나섰다.

지메네즈는 친정팀 복귀다. 지메네즈는 2004년 클리블랜드의 19라운드(전체 557순위) 지명을 받았고 2009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시애틀(2011), 탬파베이(2012~2013) 등을 거쳤고 2014년에는 트레이드로 두 번째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통산 220경기에서 타율 2할1푼8리, OPS(출루율+장타율) 0.639를 기록 중이다.
지메네즈는 스프링캠프 막판 왼다리에 감염 증세가 있어 올 시즌에는 MLB 무대에 출전하지 못하고 현재까지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었다. 더블A에서 재활 등판을 한 다르빗슈 유의 공을 받기도 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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