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왼 다리 근육 경련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테임즈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두 타석에서 2루타-3루타를 날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5회초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조영훈으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테임즈는 1루 베이스를 돌 때 왼쪽 다리에 경련이 일어났다. 심한 부상은 아니고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는 아이싱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