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비야레알전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였다.
게겐프레싱(전방압박)을 앞세운 리버풀(잉글랜드)이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스페인)을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서 비야레알을 3-0으로 완파했다. 1차전 원정서 0-1로 졌던 리버풀은 합계 3-1로 앞서며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19일 스위스 바젤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비야(스페인)와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리버풀은 지난 2001년 우승 이후 15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을 노린다. 2005년 UCL 우승 이후 1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 도전이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스터리지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8.7을 매겼다. 스터리지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36분엔 랄라나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선방쇼를 펼친 비야레알의 수문장 아레올라가 8.5로 뒤를 이었다. 리버풀 3골에 모두 관여한 피르미누와 캡틴 밀너 그리고 중원 파트너인 찬이 8.3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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