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토토프리뷰] 마리몬 VS 이태양, 연패를 끊어라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5.06 10: 15

슈가 레이 마리몬(28, kt 위즈)과 이태양(26, 한화 이글스)이 연패 탈출을 놓고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kt와 한화는 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올 시즌 처음 맞붙는다. kt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8위(12승 16패)로 처져있다. 한화도 2연패와 함께 리그 10위(8승 19패)의 기록.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벼랑 끝 승부를 펼치는 두 팀이다.
kt는 외국인 투수 마리몬을 선발로 예고했다. 마리몬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에 비해 많은 승수를 쌓고 있다. 제구에 다소 기복이 있지만 3경기나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역시 이날 경기 관건도 제구다. 또한 한화와 첫 상대이기에 타자들이 마리몬의 변칙 투구에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중요한 건 kt 타자들의 반등이다. kt는 지난달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1득점을 폭발시킨 이후 잠잠하다. 최근 9경기서 1경기 최다 득점은 6점. 이 기간 경기 당 2.3득점에 그치고 있다.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비염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마르테의 선발 복귀 여부도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살아나야 한다.
한화는 이태양을 선발 등판시킨다. 이태양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이태양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 이후 완벽한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등판에서 호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4⅔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kt를 상대로는 프로 데뷔 후 처음 등판이다.
한화는 2연승 뒤 2연패로 잠시 주춤하고 있다. 게다가 김성근 한화 감독이 허리 수술을 받아 당분간 김광수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른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두 팀 중 어떤 팀이 위기에서 벗어날지 관심이 쏠리는 맞대결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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