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박한이, 드디어 실전 모드 돌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5.06 13: 31

부상 악재에 신음하는 삼성 라이온즈에 한줄기 빛이 비쳤다.
지난달 19일 서울 건국대 병원에서 왼쪽 무릎 연골 손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한이(외야수)가 재활 과정을 마치고 실전 모드에 돌입한다. 박한이는 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리는 경남대와의 연습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연습 경기를 통해 베이스 러닝시 방향 전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 강기웅 BB아크 타격 코치와 류호인 재활군 트레이너도 박한이의 빠른 회복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기웅 코치는 "그동안 타격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해왔다. 실력이 뛰어나고 성실한 만큼 정상 컨디션만 회복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류호인 트레이너는 "현재 페이스는 예상보다 빠른 편이다. 일반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까지 2개월 가량 소요되는 반면 박한이는 워낙 근력이 뛰어나 회복 속도가 빠르다"며 "러닝은 70~80%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한이는 "코치님과 트레이너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 덕분에 몸을 잘 만들었다. 그동안 주장으로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하루 빨리 1군에 복귀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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