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5일 SK텔레콤을 꺾으며 강력함을 입증한 RNG는 이어지는 3일차 첫 경기서도 FW를 제압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RNG가 6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3일차 FW와 경기서 조합 시너지를 활용해 승리를 거뒀다.
'카르사' 홍하오샨의 니달리와 '소드아트' 후 슈오지에의 쓰레쉬가 합심해 미드를 급습, '샤오후' 리 위안하오의 라이즈를 잡아내며 FW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9분 경, 'mlxg' 리우 시 우의 킨드레드가 '메이플' 황이탕의 제드를 기습했다. 하지만 궁극기를 활용해 시간을 벌었고, 아군의 합류로 살아나가며 역으로 킨드레드가 잡혔다. 글로버러 골드는 어느새 2500골드가량 벌어졌다.
14분 경, 드래곤 한타가 열렸다. RNG가 먼저 드래곤을 시도했고, 'MMD' 리홍유의 에코가 텔레포트로 RNG의 뒤를 덮쳤다. '마타' 조세형의 브라움이 먼저 잡히며 RNG가 불리해지나 싶었지만 드래곤을 획득한 RNG가 이어 2킬을 추가하며 이득을 취했다.
이어 봇에서 스플릿 푸시를 하던 ‘루퍼’ 장형석의 뽀삐가 4인 갱킹서 살아남으며 RNG의 나머지 선수들이 반대 라인인 탑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골드는 FW가 앞서갔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RNG 쪽으로 흘러갔다. 특히 후반 캐리형 라이즈를 필두로 조합의 시너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27분 경에 열린 드래곤 한타서는 환상적인 킨드레드의 궁극기 ‘양의 안식처’를 바탕으로 RNG가 대승, 바론까지 가져갔다. 글로벌 골드도 크게 뒤집어졌다.
미드 억제기까지 철거한 RNG는 일방적으로 전투서 승리하며 무난하게 미드를 돌파, 넥서스를 파괴했다. /yj01@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