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서포터는 수비적인 메타에서 좋다. 북미는 소라카, 잔나, 카르마 등을 종종 활용한는 편이다. 실드와 힐 덕분에 교전 컨트롤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챔피언들이 활약할 수 있는 메타가 분명히 있다.”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이 6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3일차서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은 “한국에는 두 번 정도 전지 훈련간 게 전부고 소통도 많이 하지 못했는데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CLG는 3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SK텔레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아프로무’는 “이겨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대회서 SK텔레콤을 이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다. 크게 두렵진 않았지만 그들이 강팀이라는 것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아프로무’는 쓰레쉬나 소라카 등 요즘 메타에 자주 등장하지 않는 챔피언을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원거리 서포터는 수비적인 메타에서 좋다. 북미는 소라카, 잔나, 카르마 등을 종종 활용한다. 실드와 힐 덕분에 교전 컨트롤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챔피언들이 활약할 수 있는 메타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스틱새이' 트레버 헤이스와 호흡에 대해서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표현하고 속으로 꽁해있지 않는 편이다”며 “바로바로 소통하니까 더 성장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yj0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