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QS’ 마에다, TOR전 '노디시전'…팀은 2연패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07 11: 03

LA 다저스 마에다 켄타(28)가 제구 난조를 겪었지만 시즌 5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노디시전에 그쳤다.
마에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마에다는 다소 제구가 흔들렸다. 특히 1번 마이클 손더스와 2번 조쉬 도널드슨에 총 3개의 볼넷을 헌납하며 상위 타선 승부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6번째 등판 만에 최다인 4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마에다는 4개의 볼넷을 내주기도 했지만 7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강타자가 득실거리는 토론토 타선을 봉쇄했다. 초반 3루수 저스틴 터너와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도 마에다를 도왔다. 하지만 5회까지 잘 버티던 마에다는 결국 6회말, 볼넷이 화근이 되어서 선제 실점했다.
6회말 1사후 조쉬 도널슨과 첫 공3개를 모두 볼을 던진 뒤 풀카운트까지 이끌었지만 결국 83마일 슬라이더에 도널슨의 방망이가 끌려나오지 않으면서 볼넷을 허용했다. 그리고 1사 1루에서 마에다는 호세 바티스타와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84마일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월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슬라이더가 몰리면서 통타당했다. 시즌 3번째 피홈런. 이후 마에다는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저스틴 스모크를 범타 처리하며 6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마에다는 102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가 59개, 볼 43개를 기록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57.8%에 그쳤다. 앞선 5경기에서 66.1%의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인 것에 비해서는 비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마에다는 6회 선제 2실점 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팀 타선이 7회초, 2사후 작 피더슨의 2루타에 이은 칼 크로포드의 적시 2루타로 1점, 계속된 2사 2루에서 체이스 어틀리의 중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마에다는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마에다가 내려간 뒤 8회말, 투수 조 블랜튼이 1사후 엔카나시온에 2루타를 내준 뒤 스모크에 고의4구를 내주며 맞이한 1사 1,2루에서 케빈 필라에 좌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2-5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연패로 14승15패를 기록, 5할 승률이 무너졌다. 토론토는 4연승으로 16승15패를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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