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5연승에 실패했다.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대호(34)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시애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로써 시애틀은 4연승이 끊기며 시즌 12패(17승)째를 당했다. 반면 휴스턴은 시즌 11승(19패)째를 기록했다. 전날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던 이대호는 결장했다.
휴스턴이 선취 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1회말 2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가 우중간 솔로포를 날리며 가볍게 선취 득점했다. 2회에는 에반 개티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카를로스 고메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2사 후에는 마르윈 곤살레스가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5회에도 달아났다. 제이슨 카스트로,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코레아가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추가 득점했다. 계속된 1사 2,3루에선 콜비 라스무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시애틀도 경기 후반 추격했다. 7회초 1사 후 넬슨 크루스가 사구, 카일 시거가 2루타로 출루했다. 1사 1,3루서 애덤 린드가 볼넷을 얻어 만루의 기회. 2사 후에 케텔 마르테가 싹쓸이 3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3-5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휴스턴은 7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콜비 라스무스가 2루수 땅볼을 쳐 1점을 더 달아났다. 결국 시애틀은 3점 차의 점수를 좁히지 못하고 3-6으로 패했다. 이대호는 끝내 타석에 설 기회가 없었다. /krsumin@osen.co.kr
[사진] 코레아-라스무스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