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을 상위라운드에서 보고싶다.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SK텔레콤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우승까지 쉽게 올라올 것 같다.”
LPL 소속 IG의 미드라이너로 활약 중인 ‘루키’ 송의진이 7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일차 인터뷰에 깜짝 등장했다.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한 송의진은 “적응력이 뛰어나 중국에서 지내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성적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송의진은 “많은 것 같다”며 “한국에서 인기가 많아질 때쯤 중국으로 넘어와서 아쉬웠다. 그런데 중국으로 와서 그만큼 인기가 많아지니까 길가다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피시방에 가면 거의 다 알아본다”고 답했다.
MSI 2016 경기 흐름에 대해서는 “한국 팬들에게 아쉬운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며 “개인적으로도 SK텔레콤은 상위라운드에서 보고 싶다. 아직은 기회가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면 우승까지 쉽게 올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RNG와 플래시 울브즈가 선전하고 있는데 두 팀이 이번 우승권에 가깝지 않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j01@osen.co.kr
[사진] OGN 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