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KeSPA 명예회장이 벌써 4회를 맞이한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해 "게임으로 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라고 말하면서 그 의의를 설명했다. 아울어 세계속에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 e스포츠의 현 주소를 전달했다.
전병헌 KeSPA 명예회장은 7일 오후 서울 용산역 1층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게임으로 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 2016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에 오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라며 환영사를 발표했다.
전병헌 KeSPA 명예회장은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여가 문화를 정착하고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 화합하는 소통의 장,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이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했다"면서 "KeSPA 회장 취임 후 가장 처음으로 기획했던 행사인 만큼 개인적인 소회도 남다르다"며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이어 전 명예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이미 우리 아이들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밖에서 뛰어 놀던 놀이문화에 익숙한 부모님 세대가 이런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기란 사실 쉽지 않다"면서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같은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의 물꼬를 틔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추억을 공유하고, 부모가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좋은 자리"라며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전 명예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나날이 발전해 스포츠로 근접하고 있는 e스포츠의 현주소에대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e스포츠는 오늘도 스포츠로서, 문화 콘텐츠로서 계속 전진하고 있다. 국제e스포츠연맹은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인정받기 위해 국제 스포츠 기구들과 긴밀한 스킨십을 계속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석하여 ‘e스포츠의 스포츠 가능성’을 국제 스포츠 인사들과 함께 논의했다. 그 자리에서 많은 스포츠 인사 및 BBC 등 전 세계 매체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가입을 위한 공식 절차에도 돌입하며, e스포츠를 알리는 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 명예회장은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이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경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e스포츠페스티벌과, 한국e스포츠에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