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부상을 당한 유한준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kt는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유한준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유한준은 전날 경기서 수비 도중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내전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약 6주 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 자리를 대신해 조무근이 1군으로 콜업됐다. 조무근은 올 시즌 1군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 중이다. 밸런스를 다시 잡기 위해 지난달 21일 1군에서 말소됐고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하고 있다. /krsumin@osen.c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