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후송' 최진행, 왼쪽 어깨 통증... 검진 예정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5.07 19: 25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이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최진행은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진행은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활약했지만 5회말 수비 도중 내야수 최윤석과 엉켜 넘어졌다. 이 때 좌측 펜스에 충돌했다.
최진행은 충돌 직후 그라운드에서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왼쪽 어깨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최진행은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최진행을 대신해 김원석이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최진행은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자세한 건 진단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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