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선발 전원 타점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달성했다.
kt는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회까지 20안타 17득점을 폭발시키며 화끈하게 타올랐다. 특히 15-8로 앞선 7회말 1사 2루서 박경수가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후 김종민까지 적시타를 날리며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리그 역대 11번째의 기록이다. kt 창단 이후 처음이자 올 시즌 1호의 기록이기도 하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