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프리뷰] 'ACL 희비' 서울-포항, 목표는 같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08 04: 58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FC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펼친다.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번 경기는 서울의 상승세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 현재 서울은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선두를 굳건히 할 수 있다.
반면 포항은 주춤하다. 2승 3무 3패 승점 9점으로 9위에 머물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빠져 나간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력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상황.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탈락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시원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이 큰 것은 사실이다.
▲ 예상 라인업

서울 : 유현-박용우 김동우 고광민-고요한 김동우 주세종 다카하기 이석현-데얀 아드리아노
포항 : 신화용-김대호 배슬기 김광석 박선용-이재원 손준호 황지수-양동현 심동운 라자르
서울은 오스마르가 출전하지 못한다. 신진호에 이어 새로운 공백이다. 물론 오스마르는 다음 경기에 나서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부담이 크다. 특히 오스마르는 공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많은 선수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여야 한다. 포항도 조직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살아나기 위해서는 서울전에 승리 뿐만 아니라도 더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
▲ 키 플레이어
데얀 & 황지수
어쨌든 데얀은 서울 전력의 핵심이다. 전방에서 많은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상대 수비를 압박해야 한다. 비록 아드리아노에게 공격을 내줬다고 하지만 데얀이 역할은 중요하다. 언제든지 슈팅을 때릴 수 있고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닐 능력이 있다. 따라서 중원에서 오스마르가 빠진 자리를 전방에서 채워야 한다. 황지수는 포항의 핵심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가 살아나야 포항의 전력도 살아난다. 황지수가 없는 포항의 상황은 좋지 않다.
▲ 축포일러
서울은 이번 경기서 승리를 거둬 선두를 굳혀야 한다. 아직 갈 길이 바쁘다. 특히 시즌의 30%정도가 지난 상황에서 선수들의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다. 최용수 감독은 그 점을 다잡기 위해 노력중이다. 물론 포항은 K리그서 반전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상대가 너무 강하다. 상승세 뿐만 아니라 팀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인 서울이다. 홈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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