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에반스, 타격 리듬이 안 좋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5.08 13: 00

"타격 리듬이 안 맞는 것 같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결국은 적응 문제다. 타격폼 보다는 리듬감이 안 맞는 느낌이다"고 했다. 
에반스는 시즌 초반부터 4번타자로 출장했으나 1할대 빈타로 2군에 다녀왔다.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으나, 6~7일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8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김 감독은 에반스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며 "연습 때는 타격 리듬이 괜찮다. 그런데 경기 때 리듬감이 안 맞는다. 못 치니 자연스레 더 급해지면서 자신의 리듬을 못 찾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감독은 에반스에게 조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그는 "오늘도 에반스를 1루수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근 21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두산 타선에서 에반스가 기여할 지 지켜볼 일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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