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코프랜드, 볼넷 줄이면 될 것 같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08 13: 18

"볼넷만 줄이면 될 것 같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3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스캇 코프랜드에 대해서 "볼넷만 줄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9일 LG 외국인 선수 라인업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코프랜드는 현재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코프랜드는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57로 부진하다.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7⅔이닝을 투구하면서 10개의 볼넷과 폭투 4개를 내주는 등 제구에서 애를 먹었다. 장점으로 평가 받던 땅볼 구사 능력이 발휘되지 않으면서 KBO리그의 매운 맛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양상문 감독은 "원래 코프랜드가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가 아닌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서 본인도 의아해 하고 있다"며 "한국 무대를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날(7일) 14일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선 류제국에 대해선 "볼은 모두 회복된 것 같다"고 평했다. 류제국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강판됐다. 그러나 탈삼진 8개를 기록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날 LG의 선발 라인업은 거의 변화가 없다. 이천웅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는 박용택(좌익수)-정성훈(1루수)-서상우(지명타자)-이병규(우익수)-히메네스(3루수)-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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