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기나긴 타선 침묵에서 벗어났다. 홈런포가 터졌다.
3연패에 빠져 있는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득점을 올렸다.
2사 후 민병헌이 3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4번타자 김재환이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 슬라이더(136km)d에 벼락같은 스윙으로 우측 펜스를 넘겨버렸다. 김재환의 시즌 8호 홈런. 0-2에서 단숨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두산은 6~7일 이틀 연속 롯데에 영봉패를 당하는 등 지난 5일 LG전 8회부터 이어진 21이닝 연속 무득점 행진을 끊는데 성공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