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드 맹활약’ BAL, OAK에 완승...김현수 결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5.09 05: 47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캠든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는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총 12안타를 터뜨렸고, 홈런도 5개나 나왔다. 특히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장한 리카드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2번 타자 마차도도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6타점 1볼넷을 괴력을 발휘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틸먼이 6⅓이닝 7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선발승을 올렸다. 그러면서 볼티모어는 오클랜드와 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볼티모어는 시즌 전적 18승 12패, 아메리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오는 10일부터 미네소타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