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도 1분기 매출액 134.7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이다. 전년 동기(105.3억원) 대비 27.9%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9.8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연속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자회사 줌인터넷의 검색포털 줌닷컴 서비스 성장과 SW사업 매출 증가를 꼽았다. 줌인터넷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3.3% 성장했고 SW사업의 경우 라이선스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3% 매출이 늘어났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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