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토토프리뷰] 스튜어트, NC 최다연승 이끄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10 06: 10

NC가 구단 자체 최다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NC는 1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즌 4차전 대결을 통해 9연승에 도전한다. 팀 최다 타이기록인 8연승을 넘어 첫 9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NC는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전을 시작으로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투타 밸런스가 완벽히 살아나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최하위 한화에도 압도적 우위가 예상된다. 

NC는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를 내세운다. 스튜어트는 올 시즌 6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4번 포함 3승2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 중이다.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승. 지난 4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8일 마산 경기에서 7이닝(1피홈런) 4볼넷 1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장식한 바 있다. 
한화에서는 우완 심수창이 선발로 나온다. 당초 로테이션이라면 송은범이 나와야 할 차례이지만 담 증세로 등판이 미뤄졌다. 심수창은 올해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 중이며 지난 8일 수원 kt전 구원 1이닝 이후 하루를 쉬고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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