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과 KT(회장 황창규, www.kt.com) 등 국내 통신사들이 10일 아이폰SE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폰SE’는 성능은 ‘아이폰6S’와 큰 차이는 없으면서 크기는 4인치 화면을 채택, 한 손에 쏙 들어오도록 만든 콤팩트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과 KT는 10일 오전 언론 배포 자료를 통해 ‘아이폰SE’의 판매가격과 공시지원금 및 각종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두 통신사 모두 출고가는 같다. 16GB 모델이 56만 9,800원, 64GB 모델이 69만 9,600원이다. SKT의 공시지원금은 ‘band100’ 요금제 기준 12만 2,000원이고 KT는 ‘LTE 데이터선택 999’ 요금제 기준 11만 5000원이다.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아이폰 전문 판매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판매한다. ‘아이폰SE’는 4월 출시된 ‘프리미엄클럽’ 프로그램 적용 모델로, 가입 시 월 5,000원의 보험료로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로운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채널인 ‘올레샵’에서 판매한다. 만 24세 이하 사용자가 ‘Y24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이용(매일 2GB+최대 3Mbps) 할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 아이폰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