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6일간 2GB...KT, 국내 최초 '데이터로밍 기가팩'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10 15: 20

 KT가 기가(GB) 단위의 대용량 데이터를 장기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 ‘데이터로밍 기가팩’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기가팩은 일본∙홍콩∙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의 경우, 6일간 2GB 이용이 가능하다. 미국∙호주∙프랑스 등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32개국은 28일간 1GB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국가 상관없이 3만 3000원(VAT 포함)이며, 11월 8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한시성 상품이다.
데이터로밍 기가팩은 현지 선불 유심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로밍 서비스다. 해외에서 번거롭게 유심을 구매할 필요 없이 출국전후 온라인, 로밍센터 등을 통해 신청만 하면 된다.

한편 하루 5000원에 음성로밍 10분을 제공하는 ‘음성로밍 5천원권’과 문자 및 음성로밍 사용시 실시간 문자 알림과 일정 금액 초과 사용시 자동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심로밍(‘음성로밍 요금 알림’ &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 제공국가도 5월 중 기존 각 18개국, 19개국에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호주, 뉴질랜드가 각각 추가된 21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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